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 수행일기)86회/불세존님의 증명 말씀 /지혜의 마음 밝아라/나도 사부님 따라갈 것이다




불세존님의 증명 말씀

 

 

 

      금강경 공부할 때 불세존님께 여쭈었다.

      몇 가지 질문 있습니다.

       “말해 보아라.”

       “삼계에 부처님이 저렇게 많으시고

      훌륭한 분도 너무 많은데

      제가 법의 아들 상속자는 마음에 걸려요.”

      “그 말 이해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증명하노라.

      삼계의 모든 부처님은 내 제자이며

      내 불신과 같은 훌륭한 분들이다.

      비유하면

      임금님이 낳은 아들이 많아도 그중에

      후계자 왕손 태자는 하나이니라.

      그 많은 부처님 중에

      너는 선택받은 지 오래이며

      내 법의 아들 상속자 하나이니라.

      금생에 너는 붓다가 될 것이며

      미래제가 다하도록

      내 아들 법상속자로 영원할 것이니라.

      믿기 어렵지만

      이 말은 사실임을 증명하노라.

      부처님은 말에 책임을 지며

      거짓말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느니라.

      말,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 될 것이니라.

      오체투지로 감사의 절을 올렸다.





지혜의 마음 밝아라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을 염불하는 시간에

      공부방은 빛으로 장엄했고

      내 영체도 빛으로 하나 되어 장관을 이루었다.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무량한 빛들

      보면 볼수록 희유하여 신심에 불타는 마음이었다.

 

      내 마음 거울

      덧없는 많은 세월

      인연 따라 얽히며

      탐욕으로 물들었네.

      나 이제

      나쁜 버릇 모두 버려

      독화살 뽑았다네.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아름다운 연꽃처럼

      시방에 향기 전하네.

      염불삼매 거울 되어

      모든 지혜 밝았네.

      깊은 삼매 무아의

      아름다운 빛이었네.

      꿈같은 지혜 마음

      영원한 빛이었네.

 

      부처님께 감사한 마음 무어라 표현할 방법이 없어

      그저 온 세상이 밝다고 말한다.

 

 

 


나도 사부님 따라갈 것이다



 

관세음보살님 공부 시간에

염불삼매는 광도 높은

빛 덩이로 가르침 주셨다.

몸과 마음 본래 없어

저처럼 아름다운 빛인 것을

무지에 어리석어

보지 못한 것을 누구를 탓하랴.

저 아름다운 빛을 따라

부처럼 나라까지 밝음으로 가리라.

내 인생 참 잘한 것은

빛을 따라 공부하여

그 빛 속에

부처님 만난 것은 최고의 복덩이다.

염불삼매 밝은 마음

지혜광명 밝게 빛나

내 모든 인생 다 태워

걸림 없이 살리라.

관음보살 대자비로 안과 밖이 거울인데

나도 같이 거울 되어

사부님 따라가 볼까나.

관세음보살님 내 마음 아시고 빙그레 웃으시며

긴시간 수고했네.” 하셨다.

사부님 가르침 주시어 감사의 절을 올렸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

염불삼매 글(부처님 수행일기)85회/ 16나한님이 아니라 16보살님은 문수보살님 소속이다 /천일은 1년 9개월 남았다는 불세존님의 말씀/ 문수보살님의 당부 말씀

 16나한님이 아니라

  16보살님은 문수보살님 소속이다

 

 

 

금강경 공부는 7시간 했다.

삼매 속에서 사부님들 하시는 것 보면서

이런 일이 또 있으면

정말 큰일 날 것만 같았다.

공부하는 학생은

몸도 마음도 청정해서 빛이 되어야 하는데

세속에 물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내 허리를 등 뒤에서 끌어안은 여자가 미운 생각이 들었다.

말로 하면 될 것인데…

아니다.

입도 묵언 하고 조심하라고 했다.

나쁜 인연이 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장보살님 공부 시간이었다.

“제가 복이 없어 이렇게 된 것입니다.

지장보살님, 저는 사부님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공부 중에는 매우 조심하게.

공부 경계는 비밀이네.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알겠는가?”

“예, 사부님 .

청이 있습니다.

나한님들 만나게 해주세요.”

“자네를 도와준 나한은 그들이 아니고

문수보살님이 부리는 16명 보살이다.”

지장보살님이 빛을 쏘아

16보살님들이 이를 보고 내 방으로 왔다.

내가 절을 하니 그들도 같이했다.

“무슨 일입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불세존님 법의아들이라 저희는 절을 받지 못합니다.”

“그야 불신이지요.”

“그래도 안 됩니다.”

그들은 인사하고 갔다.

지장보살님도 나보고 절하려면 사부님께 묻고 하라고 했다.





천일은 1년 9개월 남았다는

    불세존님의 말씀

 

 

      새벽 5시 부처님 마지 공양 올릴때

      죄송해서 참회했다.

      “이렇게 엄청난 사건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

      몸조심

      입조심

      철저하게 간수 잘하겠습니다.”

      금강경 공부는 6시간 50분 했다.

      사부님 11분 모두 계셨는데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사흘간 대작업으로 완전하게 정리했으니

      정진에 최선 다하라.

      가능하면 배달시키고 외출은 하지 말아라.

      꽃은 어머니 시켜 가져오면 된다.”

     “ 제가 아프면 어떻게 해요?”

     “ 약사여래불님께서 치유할 것이다.

      사부님 허락 없이는

      절대로 현관문 열어주지 말아라.

      어머니만 허락한다.”

      사흘간 죄인이 되어 숨도 크게 못 쉬고 살았는데

      숨통이 열리는 듯했다.

       “그만 쉬고 공부는 하지 말아라.”

      “예, 그리하겠습니다.”

       “1년 9개월이면 천 일이 될 것이니 매사 조심하여라.”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문수보살님의 당부 말씀

 

 

      금강경 공부할 때 죄송한 마음이 들어

      부처님께 참회 절을 108번 했다.

      석가모니불 찾으며 절을 한 번씩 할때

      정성드려 참회 절을 하였다.

      불세존님은 아름다운 빛이 되어

      내영체와 거짓 몸뚱이 빛으로 하나가 되었다.

      공부한 만큼 선근에

     알맞게 빛을 투입시켜

     더러운 때 벗겨 주셨다.

     업장이 녹아 내리고

     나쁜 습과 기가 빠져나가 몸과 마음이 매우 깨끗했다.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이었다.

      “문수보살님 죄송합니다.

      십육보살님 보내주시고 신속히 대처해 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어

      하신 말씀 다 헤아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잘 들어라.

      공부를 시작했으면 끝을 보아야 하고

      빨래를 세탁하면 끝을 볼 때까지 해야 한다.

      무슨 일을 어디서 하더라도

      해찰하면 잘못될 것이다.

      신심 하나로

      흔들리지 말고

      믿고 따르라.

      알겠느냐?

      “ 예, 문수보살님. 그리하겠습니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

염불삼매 글(부처님 수행일기)84회/절에 다녀왔다/사흘간 잡인 출입 금지다/작전 2일째

 


절에 다녀왔다

 

 

새벽 5시 부처님 마지 공양을 잘 올리고

절에 갔다.

법당에서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을 1시간 하고

법당을 다섯번 돌고

문수전에 가서

예찬문 읽고 문수보살 염불을 1시간 하고

나한전에 갔다.

천수경 읽고

나한님 염불을 10분 했다.

나한님, 저는 문귀순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 명령으로 절에 왓다가

이렇게 왔습니다.

집에까지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절하고 나서

집에 오려고 승용차로 가는데 누군가 등 뒤에서 허리를 잡았다.

돌아보니 절에서 만나 알게 된 서울 여자였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도 내려앉았다.

순간 멍해지며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그때 서울 여자가 하는 말이

나한전에서 기도 중이었는데

앞에서 공부하는 선여인 몸에서

은은하고 밝은 빛이 나와서

저분은 공부가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욕심에 허리를 잡았다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집에 와서 공부방에 들어가

슬피 울며 약속 못 지켜 죄송하다고 했다.

이때 나한님이 불세존님께 부복하며

저희들이 다녀온다며 가서 한참 만에 왔다.

나한님 신통지묘력으로 잘못된 것 다 챙겨와서 불세존님께

저희들이 찾아왔으니 용서하시라 청해서 나는 살았다.

나한님께 큰 은혜를 입었으니 갚아 드릴 것이다.

 

 

 

 


사흘간 잡인 출입 금지다



 

새벽 5시 부처님 마지 공양 올릴 때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금강경 공부 했는데

열한 분 모든 사부님께서 금강좌에 앉아 계셨다.

 

 

“지금부터 사흘간은

 

부처님께서 대작업에 들어갈 것이니

 

공부하며 외출하지 말아라.

 

현관문 열고 나가지 말 것이며

 

잡인은 금지니라.”

 

13시간 동안 염불삼매 속에서 꾸중 듣고 기분이 나빴다.

 

등뒤에서 허리를 끌어안은 것은

 

서울 여자 잘못인데

 

내 잘못인양 말씀하셨다.

 

“석가모니부처님 시장도 가면 안 되나요?”

 

“가지 말아라.”

 

“어머니도 오면 안 되나요?”

 

“허락한다.”

 

시장은 어머니 보고 다녀오시라 했고

 

집에서만 최선 다했다.

 

생각할수록

 

나한님이 고맙다.

 

처음 가서 절하며 부탁했는데

 

나를 위해 해준 일이

 

정말 기쁘고 생각나게 하였다.

 

 

 


작전 2일째

 

 

 

 

      새벽 5시 부처님께 마지 공양 올릴 때 말씀은 없었지만

      어제보다는 모습이 밝아 보였다.

      오전 9시 부터 10시간 동안

      깊은 삼매 속에 내가 없는 공부했다.

      사부님들 모두 앉아

      하시는 일 보면서 용맹정진했다.

      꾸중 듣고 기도 죽었고

      큰 잘못으로

      부처님 힘든 작업 지켜보며

      죄송해서 견디기 어려웠다.

      내가 재수가 없는 거지.

      왜 하필 차 타려는 순간이냐고

      혼자서 잠자리에 누워 중얼거렸다.

      밤에 꿈을 꾸었다.

      맑은 물속에 벌거벗고

      목욕하는데 누가 말했다.

      “이것은 시작이야.

      부처님 공부 아무나 하는 거냐?

      정신 똑바로 차려.

      뒤에도 눈이 있어야지.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