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107회/대세지보살님께서 여의주를 상으로 주셨다/돌바위에서 삼천배를 하였다/불세존님께서 현지보살에게 석장을 주셨다

 대세지보살님께서

 여의주를 상으로 주셨다

 

 

   금강경 공부 시작으로 사부님 공부를 5시간 동안 했다.

    공부 시간에 대세지보살님께서

   “제자가 아플 때는 삼매가 약이다.

   내가 이끌어 줄 것이니

   다 버리고 건강하여라.” 하시며

   밝은 지혜 빛을

   내 몸에 투입하여

   나쁜 습과 기를 뽑아 내셨다.

   대세지보살님은

   삼게 마구니들을 항복시키는 위신력이 특별하시다고 햇다.

   “대세지보살 사부님이 꼭필요할 때는

   이 여의주가 꼭 필요할 때 쓰게나.”

   겉과 속이 밝게 드러나는 여의주는 색이 영롱하고 예쁘다.

   대세지보살님은

   황금색 빛만 나타내어 투입하시며

   항상 건강하라고 하셨다.

   사부님들께서

   좋은 것만 주시는데 죄송한 마음이다.

   공부도 많이 못 하고 있는데 더욱더 잘해 주신다.

 

 

 




돌바위에서 삼천배를 하였다

 

 

   수미산정산왕불님 공부 시간이다.

   그동안 많이 벼르고 계셨는지꾸지람을 했다.

   “불만이 가득한 그 표정은 무엇이냐?”

   “죄송합니다, 사부님.”

   “시끄럽구나.

    거짓 몸뚱이 보물처럼 아껴 보았자 결국에는 죽어

    없어지는 거야.

    육신은 편하면 편할수록 더 편안하길 원한다고 하셨다.

    왠지 시작부터가 묘한 생각이 들었는데

   터질것은 터지게 마련이다.

   수미산정산왕불님께서 명령하길

   돌바위에서 삼천 배 하라고 하셨다.

  “ 무릎이 터지고

   뼈가 보여야 정신 차릴 것이냐?”

   이때 무현보살님과 묘현보살님이 오시어

   내 양팔을 한 분씩 잡고

   끝까지 삼천배를 하였다.

   수미산정산왕불님은 나를 끌어 안고 성전에 데려가

   몸을 씻어 주고 아픈 곳도 치료해 주셨다.

   “왜 삼천 배 했는지 아느냐?”

   “죄송합니다.”

   “네 마음속에 다른 사부님들과비교하는 그것이 싫은 것이다.

   사부님을 대하는 태도는 평등하며

   한결같아야지 되는 것이네.”

   “ 죄송합니다. 조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불세존님께서 현지보살에게

석장을 주셨다

 

 

   금강경 공부 시작으로

   사부님 문안 공부를 착실하게 잘했다.

   티끌 하나 먼지 하나 없는

   밝음 속에 내 마음은 정말 행복했다.

   공부는 이래서 좋은 것이다.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열다섯 사부님도 함께 계셨는데

   현지보살님을 부르셨다.

   불세존님께서 고리가 9개 달린 빛나는 석장을 내려주셨다.

   “현지보살은 들어라.

   현지암을 총괄로 맡아서 관리하거라.

   이 석장은

   불세존 명패와 같은 것이니 잘 간수하거라.

   어려운 일마다

   능히 처리할 수 있느니라.”

   불세존님은 특별한 위신력을 위신력을 주셨는데

   현지보살님은 석장이 불세존 모시고 다니는 것처럼 되었다.

   현지암에 경사스러운 날

   대단한 상 받은 현지보살님께 축하드렸다.

   날이 가면 갈수록 좋은 일만

   생길 것이니 그리 알라고 하셨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106회/ 병원에서 집에 왔다/문수보살님 법문/준제보살님께서 재복인 여의주를 상으로 주셨다.

 병원에서 집에 왔다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이 놀랐다.

입원 5일 만에 회복될 수 있느냐고 기적 같다고 말했다.

“의사 선생님, 고맙습니다.”

아프면 곧장 와야 해요.

“예.”

인사하고 퇴원했다.

정말 기쁘다.

우선 우리 집이 깨끗해서 좋았다.

불세존님과 열다섯 사부님도 오셨고 병원 지키던 성중도 왔다.

“공부는 쉬어라.”

사부님들은 당번을 서셨고 나를 챙겨주셨다.

너무나 행복하다.

사부님들께서 챙겨주시며 법문도 해주시니

공부는 안 해도 배우기는 똑같았다.

부처님 공부하기를

백 번 천 번 잘했다는 생각이다.

이대로 공부해서

저 사부님들 계시는 붓다 나라에 갈 것이다.

아름다운 빛을 따라

나 없는 염불삼매로

무아세계에

나는 갈 것이다.

너무나 행복한 순간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다.

 

 



문수보살님 법문

 

 

   거실에 혼자 앉아 차를 마시는데

   문수보살님께서 말씀하셨다.

   “괜찮은 것이냐?”

   “가진 게 많은 자는

   욕심이 생겨 늘 불안하다.

   가진게 없는 수행자는 욕심도 없고

   애착도 없어 좋은 것이다.

   가진 게 많은 사람은 여기저기 얽매여

   괴로움 당하며 살 것이다.

   가진게 없는 수행승은

   지키려는 애착이 없어 좋은 것이란다.

   탐욕의 근본은 고통이라

   애욕을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숫돌에 칼을 갈아 칼날을 세워

   책상위에 놓고

   잘못된다면 자살한다는 생각보다

   잘하겠다는 생각

   온갖 탐욕을 버린다는 생각이 좋을 것이니라.

   마음이 맑고 깨끗하면

   마장에 걸릴 이유가 없다.

   알겠느냐?”

   “예, 잘 알겠습니다.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준제보살님께서 재복인

여의주를 상으로 주셨다.

 

 

   열다섯 사부님 문안 공부는 거의 인사 정도만 했다.

   칠구지불모왕불님께

   오체투지 할 때였다.

   “아들아, 고생하는구나.”

   눈물을 글썽이시며

   나를 꼭 안아주셨다.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남은 삼계 붓다님의 어머니 대행이다.

   아들이 아프니 안쓰러워하셨고

   양손에 작은 계란 크기의 여의주 보이시며

   “아픈데 염불은 끊어지지 않으니 상으로 줄 것이니라.”

   밝게 웃으시며

   “이 여의주는 아주 특별하단다.

   써도 써도 모자람 없는 재복인데

   대작불사 성지 건립할 때 쓰면 될 것이니라.”

   “이렇게 좋은 것을 주시나요?”

   “그럼, 아들인데.

   불사는 걱정 안 해도 잘될 것이니라.”

   두 손으로 공손하게 받아

   불세존님께 가져가니 보시고

   “준제보살님께서 소중한 것을 주셨구나.” 하셨다.

   이번에는 회복이 좀 늦다.

   단단히 병이 난 것 같았다.

   그래도 부처님과 함께하여 기쁘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105회/ 마음은 빈 잔처럼 비우거라”/약사여래부처님께서 치료해 주셨다/병원에 입원했다

 마음은 빈 잔처럼 비우거라”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을 6시간 동안 공부했다.

   공부하는 동안 아름다운 불빛에 반하여

   정신없이 빠져들어 갔다.

   깔끔하고 깨끗한 마음 견줄 자 없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공부인데

   왜 진즉에 못했나 싶다.

   “아픈 곳은 어떠하냐?”

   “견딜 만합니다.”

   “이 약을 먹어 보아라.

   눈도 밝아질 것이며

   목도 아픈 곳 좋아질 것이니라.”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약은 콩알 크기인데 유리알같이 맑았고

   감로수와 함께 먹었다.

   빈 잔을 나에게 보이시며

   “무엇이 남았느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 빈 잔이니라.

   공부하는 학생 마음은

   이처럼 비어 있어야 하느니라.

   남은 게 없고

   가진 게 없으면

   마음이 청정해서 성공할 수 있느니라.”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치료해 주셨다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에 자리에 누웠다.

   더이상 공부는 무리인데 고집부리다 쓰러진 것이다.

   날마다 삼매 속에서

   굶는 날이 많았다.

   문밖에 나가지 않고 공부만 하다 병이 난 것이다.

   삼매속은

   배가 고프지 않아 굶은 것인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대로 죽는 것도

   나로서는 영광이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 누워있는데

   왜 이렇게 추운 것인지 모르겠다.

   한기가 들어

   이가 딱딱 마주쳤다.

   어지럽고

   머리가 깨지듯 아프다.

   해야 할 공부가 태산인데 신경이 쓰였다.

   약사여래부처님께서 긴급 치료도 해주셨다.

   분홍색 약물인데

   먹고 나니 추운 것도 없어졌고 머리도 안 아프다.

   눈약도 넣어주셨고

   목도 치료해 주시며 쉬라고 하셨다.

   이만하면 살 것 같았다.

 




병원에  입원했다

 

 

밤새 잘 잤는데

아침에 목에서 피가 나도록 기침이 나왔다.

급성 폐렴인데

신경 쓰지 말라고 의사는 말했다.

누워 있으면서도

속으로 염불은 끊어지지 않고 했다.

고통을 참기 위해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대세지보살님께서

내 이마를 만져보시며 근심하셨다.

이어서 약사여래 삼존불님도 오셨는데

“약사궁 최고 약이라네.

자네 붓다 되면 상으로 주려고 했는데 많이 아프니 지금 먹게나

만 년에 한 번 핀다는 소중한

만다라 꽃이라네.

죽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명역일세.

어서 먹게나.”

이때 불세존님과 좌우보처님도 함께 오셨다.

부처님과 성중들은 병원을 에워쌌다.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무 조였구나.”

너무 느슨해도 안 되지만

앞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겠다고 하셨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