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일 월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104/ 불세존님 법문/지장보살님 법문/영축산 영산궁에 다녀왔다

 불세존님 법문

 

 

   금강경 시작으로 사부님들 문안 공부를 13시간 20분 동안 했다.

   불세존님 공부 시간에

   불세존님께서 이끄시는 삼매는 최고의 극치였다.

   얼마나 좋은지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들아, 듣고 명심하거라.”

   공부할 때만 좋고

   공부 끝나면 번뇌 생기면 아니 되느니라.

   일행삼매는

   낮과 밤이 깨어 있어야 하느니라.

   아들아, 인욕해야

   수확할 때 성공하느니라.

   참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하느니라.

   두 마음 갖지 말고

   무상무념으로 공부하여라.

   아버지는

   따지는 것은 싫어하느니라.

   법 아닌 생각이 일어나면 손에 불덩이를 쥔 듯 놔 버리거라.

   내 말 명심하고

   사부님들 말씀 잘 듣고

   교만하지 말아라.

   “분부 받들고 실천하겠습니다.”

 

 





지장보살님 법문

 

 

   지장본원경 읽고 츰부다라니 49번 하고

   지장보살님 염불삼매 속으로 들어갔다.

   지장보살님은 3시간 동안

   삼매 속에서 확실하게 공부시키셨다.

   지장보살님께서 말씀하셨다.

   “공부하는 학생은

   겉과 속이 거울 같아야 한다.

   과일을 남에게 줄 때는 싱싱하고 좋은 것만 주고

   시들고 나쁜 것은

   자네가 먹어야 한다네.

   남에게 베풀 때는

   두 마음 갖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주게나.

   남이 지적하면

   남을 탓하지 말고

   나를 돌아보며 반성해야 한다.

   좋은 것은 남을 주고

   나쁜 것은 내가 갖는 것이 착한 것이다.

   공부하는 학생은

   마음은 착하고

   행동은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느니라.

   그래야 우등생이다.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알겠습니다. 그리하겠습니다.”

   법문에 오체투지로 감사드렸다.

 

 

 

 

 

영축산 영산궁에 다녀왔다

 

 

   절에서 묘법연화경 1권을 받아왔다.

   묘법연화경 품에 안고 집에까지 왔다.

   내 공부방 책상에 놓고 우리 집에 경전이 온 것이 영광이라

   절을 세 번 했다.밤에 꿈을 꾸었다.

   먼 나라 스승님을 찾아가는데

   큰 기와집이 있어 들어가 한 남자에게 길을 물었더니

   여기라고 안내하고 남자는 갔다.

   깨끗한 방에는 책상 위에 책만 있고

   벽에는 황금색 장삼과 빨강 가사, 고리 달린 석장이 있었다.

   책상 위의 책은 금강경 크기로 되었는데 나뭇잎 같은 색이었다.

   글씨는 붉은색이었는데 구불구불 그려진 것 같아 알 수가 없다.

   이때 스님이 들어왔기에 반가워 절했다.

   “어디서 왔는가?”

   “대한민국에서요.”

   “여기는 어디인가요?”

   “영축산 영산궁이니라.”

   이 책은 인도 글이라 알 수 없다며 묘법연화경 책이라고 하셨다.

   원본은 16권인데 8권으로 압축된 것이라고 하셨다.

   “너는 집에 가면 있으니 욕심내지 말아라.

   “스님은 다보여래부처님이신가요?

   “나는 다보여래가 아니다.

   “그럼 석가모니부처님이신가요?” 빙그레 웃기만 하셨다.

   “늦었다. 집에 가거라.”

   “어떻게 가나요?”

   삼계아 불러 태워서 집에 보내주셨다.

   세존께 다녀왔나? 기분이 좋았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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