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염불삼매 글 (부처님의 수행일기)90회/ 책상 위에 칼은 왜 놓는가?/내 원결 탓하지 않을 것이다/고기와 생선은 금기 음식이다

 책상 위에 칼은 왜 놓는가?

 

 

     석가모니불 공부를 시작으로 열다섯 사부님 공부

     18시간 7분 동안 했다.

     관세음보살님 공부 시간에

     천수천안 나투시어

     감로수로 내 몸 씻어 주시고

     버들가지로 업장 씻어주셨다.

     염불삼매 속에

     내 영체는 천수천안 쏟아지는 빛 속에

     몇 시간 동안 함께했다.

     내 거짓 몸뚱이는

     내영체가 내 몸속에 들어올 때까지

     삼매 속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공부했다.

     맑고 깨끗한 마음 거울 같아 기분 좋앗다.

     지장보살님 공부 시간에는

     본원경 읽고 츰부다라니 하고

     염불삼매 속에 내가 없는 공부를 했다.

     자네 책상 위에 과도는 왜 놓고 있는가?

     공부하다 잘못되면 자살하려고 합니다.

     세속에 섞여 살기는 싫고

     공부해도 같은 마음이면 금생은 접으려 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숫돌에 칼 갈아 날을 세워 책상에 놓는가?

     지장보살님그러니 도와주시옵소서.

     붓다가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처님을 위해 살 것이며

     부처님을 위해 죽고 태어나겠습니다.

     그 마음과 정성이면 꼭 성공할 것이네.

 

 

 

 

 

 

내 원결 탓하지 않을 것이다

 

 

4 30분에 부처님께 새벽 마지 공양을 올렸다.

금강경 공부를 시작으로

열다섯 사부님 문안 공부는 15시간 37분 동안 했다.

석가모니부처님 공부 시간에는

내 영체가 내 앞에 참선 자세로 반듯하게 앉아

빛 덩이가 되어갔다.

쏟아지는 밝은 빛 속에

거울 처럼 맑아 보인다.

저렇게 깨끗한 내 영체내 거짓 몸속에 들어오면

더러워질까 염려되었다.

몸과 마음이 거울 되도록 염불삼매는 더 밝게 공부할 것이다.

지장보살님 공부 시간에는

삼매 속에서 하는 깔끔한 공부가 정말 좋았다.

지장보살님께서

긴 칼로 내 목을 자르려고 할 때

“너는 어떻게 할 것이냐?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만든 원결이니 탓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내가 생겨나므로 대상도 생긴 것이네.

때가 되면 무르익어 받을 것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네.

“가르침 주시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고기와 생선은 금기 음식이다

 

 

금강경 공부를 시작으로

사부님 공부를 16시간 10분 동안 했다.

 

불세존님 삼매 속에

빛 덩이가 내 영체와 하나 되고

내 거짓 몸뚱이에서는

나쁜 이물질이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선한 사람도 있으며

악한 사람도 있느니라.

사람은 태어날 때

선과 악이 함께 존제하느니라.

선은 착한 생각만 하고

악은 나쁜 생각만 한다.

그래서

사람 마음은 두 가지 생각으로

끄달리고 집착하느니라.

바른 마음 바른 생각으로

채소만 먹고 살면 피가 맑아지며 마음도 맑아 지느니라.

짐승 뼈와 살은 먹지 말 것이며

생선도 일체 금기하거라.

피가 탁해질 것이며 짐승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느니라.

수행 승려 에게는

절대로 금기 음식이니라.

“잘 알겠습니다분부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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