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122회/ 아미타부처님 삼매 속 노래/불세존님 당부말씀/문수보살님 가르침

 아미타부처님 삼매 속 노래

 

아미타경 읽고 아미타불 자금색 빛 속에서

사부님과 제자는 빛으로 상속되었다.

내 거짓 몸뚱이

겉과 속이 드러날 수 있게 씻고 또 씻고 여러 번인데

아직은 아니 었다.

공부는 마음 비우는 것이라 하시며

천천히 내 정수리에 빛을 쏟아 나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셨다.

 

밝은 내 삶

지난 세월 동안

무명에 가려

삿된 길 쫓아

모두가 고통이었네.

비뚤어진 내 마음

허깨비 속에

허망하게 살았네.

부처님 밝은 빛에

몸과 마음 씻고 씻어

염불삼매 들었네.

진리의 말씀 믿고

온갖 탐욕 버렸네.

거울 같은 내 마음

너무 좋아 노래 부른다.

 

부처님 법과 계율 질서는 내 삶의 전부이다.

목숨처럼 지키며 빛의 나라에 갈 것이다.

 

 



   불세존님 당부말씀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을 4시간 10분 동안 했다.

    불세존님 법을 생각하면

    그 무엇인가 신심이 나고 환희심이 생긴다.

    아름다운 빛을 따라 공부하면서

    빛 속에 반해 여기까지 왔다.

    염불삼매 무량한 빛은

    내 몸과 마음 영체까지 닮아가는 중이다.

    점잖으시고

    위풍당당하시며

    표정 관리가 잘되어

    완벽하신 알 수 없는 그 모습 그대로이시라.

    언제나 감탄하며 훌륭하신 거룩한 모습에 나는

    반할 수 밖에 없다.

    다겁생의 더러운 때 벗겨 주시고 씻어내어

    빛으로 상속, 거울 같은 마음에 눈물 흘린다.

    이때 불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아들아 울지 말아라.

    악이 없다면

    내 선의 법도 없을 것이니라.

    잘못이 있어야 반성도 하고

    법답게 살려고 노력도 하느니라.

    게으르지 말고 의심하지 말아라.

    내 법은 진실하여 법답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정법이니라.

    알겠느냐?”

    눈물이 쏟아져 말을 못 하는 모습 보시며 안쓰러워하셨다.






 문수보살님 가르침

 

 

    문수보살님 공부할 때는

    강력한 힘에 의해

    어디론가 이끌려 가는 느낌이다.

    깊은 삼매 속에서

    거울 보듯 빛만 보고있다.

    참회를 하다보면

    잘한 것은 한 개도 없으며

    내 잘못만 드러났다.

    죄스러운 마음에 슬피 울 때 문수보살님께서 말씀하셨다.

    “지금 울고 있느냐?

    운다고 잘못이 해결될 것이냐?

    부지런히 공부해서 붓다 되어라.

    중생 제도할 때

    진정 보살행이 될 것이니라.”

    강력하게 이끄시는 삼매 속

    무량한 빛 속에

    참으로 내가 없었다.

    깨끗하게 씻긴

    내 몸과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 정말 행복했다.

    문수보살님께 절하며 말씀드렸다.

    감사드립니다.

    공부 잘해서 훌륭한 사람 되어

    보살행 하겠습니다.

    그래야지.

    문수보살님이 빙그레 웃으며 바라보셨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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