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염불삼매 글 (부처님의 수행일기)125회/약사여래불님이 내 몸 치료 하셨다/ 대세지보살님께서 꾸지람하셨다/ 불세존님 법문

 약사여래불님이 내 몸 치료 하셨다

 

 

약사여래경 읽고 속으로 염불할 때

목도 치료하셨고 간도 치료하셨다.

위도, 대장도 치료하실 때

거울처럼 깨끗하게 보였다.

약사궁 전문의사 담당들 옷은

지금 병원 의사들 수술할 때 입는 옷과 같았고 머리 두건도 같았다.

내 눈은 약사여래께서

섬세하게 치료하셨다.

약사여래 삼존불님은

내 공부를 가르쳐 주셨다.

내가 보고 듣고

나만이 아는 이 공부는 빛 덩이 속이다.

아름다운 삼매 속

아무것도 없는 무아세계

너와 내가 없는

무아의 진실함이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내 병고를 돌보고 계시니

내 마음 거울처럼

만들려고 작정하신 공부였다.

깨끗한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 정말 기쁘다.

사부님께 감사의 절 올릴 때 아픈 곳이 없어졌다.





대세지보살님께서 꾸지람하셨다

 

 

    대세지보살님 공부 시간이었다.

    큰 단주 알 8개를 오른손에 들고 한 개씩 돌릴 때마다

    팔정도 염불삼매에 깊이깊이 빠졌다.

    눈 때문에 찬란한 빛은 낮추었고

    견딜 수 있게 도와주셨다.

    대세지보살님 말씀

    “자네 분별심 때문에

    상처받는 것을 아는가?

    공부할 때만 좋아하지 말고

    노력해서 삼매 들라고 가르쳤는데 왜 말 안 듣는가?

    백날, 천날을 두고

    숫돌에 칼을 갈아

    칼날을 세워도

    자네에게 도움 될 것 없다네.

    곡식을 심은 농부가

    곡식이 잘 자라 수확할 때까지 묵묵히 기다리듯

    공부하는 학생도

    참을 줄도 알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지

    무슨 망상인가?

    작은 것에 흔들리면

    큰 것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꾸지람하셨다.

    죽을 만큼 죄송하다고 참회했다.





    불세존님 법문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하는 시간에

    불세존님은 아무런 말씀 없이

    삼매 석에서 앉아 계셨다.

    죄송한 마음이 생겨 참회도 했는데

    그래도 아무 말씀 없으셨다.

    “저는 지금 죽을 만큼 많이 힘든데

    불세존님께서 이러시면

    더 기가 죽어 힘들어 할 것입니다.”

    불세존님께서 말씀하셨다.

    “죄송하다는 말보다 실천이 우선이니라.

    따지는 습관은 매우 나쁜 것이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

    괴로움은 더 클 것이니라.

    내가 있으므로

    대상도 생긴 것이니라.

    모두 다 접어라.

    무상함을 깨우쳐

    탐욕과 애욕에서 벗어나거라.

    나쁜 것을 알면서

    버리지 않는 것은

    더 나쁜 것이니라.

    번뇌 망상은

    쓰레기 같은 것이니

    빨리 버릴수록 좋은 것이니라.

    “불세존님 말씀 명심 하겠습니다.”

    절하고 물러 나왔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무단으로 편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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