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일 수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 )50번/ 부처님 나라로 갈 것이다/염불할 때 귓구멍이 막혀 안 들린다

 부처님 나라로 갈 것이다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할 때

그 깊은 맛은 환희의 기쁨이다.

내 마음의 부처님

공부방에 불상을 만들고 그 부처님과 공부하고 있다.

바르게 앉아

바르게 배우고

바른길을 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처님을 향하는 내 신심은 꺼질 줄 모르고 불타면서

빛을 보며 달려가고 있다.

1분이 아까워 멈출 수 없는 금강경 공부

끈질긴 노력과 집중력은

빛의 나라까지 나를 데려갈 것이다.

꿈이 있는 나라

빛이 있는 나라

부처님 나라로 나를 데려갈 것이다.

염불 공부에 행복을 안고 바르게 갈 것이다.

나쁜것은 모두 버리고

세속의 모든 쾌락도 접고

부처님을 따라가겠다고 생각하며 착실하게 공부했다.

 




내 눈은  약사여래불님께서

치료해 주셨다

 

 

 

온종일 금강경 공부에 성심을 다했다.

빛의 나라 생각하며

염불 공부할 때 불상 입이 움직였다.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 말을 하는 것 같았다.

불상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데

언제쯤 들을 수가 있을까?

밤에 꿈을 꾸었다. 밤 10시 15분경

금강경 공부하는 학교에 갔다.

궁궐같이 생긴 기와집으로 지은 학교에는

수없이 많은 중년 스님들과

젊은 남자 스님들이 계셨다.

그중에 어떤 남자 스님이

“중생들은 참 알 수가 없어.

왜 남의 일에 관심을 가져?

착하게 살면 될 것을.” 하셨다.

또 한 남자 스님은

“현지암에 살고 있는 금강경 공부하는 학생은

눈이 아픈데 괜찮은지 몰라.”

“약사여래께서 돌보시는데 무슨 걱정이야.” 라고 했다.

내 눈 치료해 주신 남자 의사 스님은 약사여래불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염불할 때 귓구멍이 막혀 안 들린다

 

금강경 공부도 친숙해 졌고

석가모니불 염불도 익숙해 졌다.

연한 녹색 빛은 맑고 깨끗한 빛인데

불상 눈에서 내 눈으로 올 때는 강하게도 약하게도 조절해서

오는것 같아 눈에는 큰 무리는 없엇다.

계속해서 빛이 들어오면

걱정도 되는 것은 사실이다.

빛 덩이가 점점 커져 나를 향해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석가모니불 염불하면

귓구멍이 꽉 막혔는지

밖의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고

내 염불 소리만 들렸다.

마음은 거울같이 깨끗하면서 무조건 행복했다.

무었이 이토록 즐거우며

만족스러운 것인지….

부처님께 감사함을

생각할 뿐이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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