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4일 일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 수행 일기)74회 /아름다운 빛은 내 영체 거울 만든다/내 눈에서 빛이 나왔다/ 염불 속에 나를 버린다

 아름다운 빛은 내 영체 거울 만든다

 

 

금강경 공부할 때 공부방 벽 석굴암 불상에서

열 가지 색깔로 빛이 나와 공부방을 빙글빙글 돌며

내 영체 속으로 들어오면

영체 몸속에서 더러운 습과 기가 빠져나온다.

벗겨내고 씻어내고 나면

내 영체는 거울 같이 깨끗해서 빛이 살짝 나왔다.

염불삼매 위력은

날이 갈수록 강도가 높아져

맑은 거울속 같았다.

공부가 빠르게 진행되면

빛의나라 가는 소원이 성취될 것 같아 기쁘다.

염불삼매 속은

내가 없는 공부다.

아름답고 영롱한 빛 속에는 보고 듣고 배우는데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밝고 깨끗한 빛과

염불삼매 위력으로

무아 속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인간 세상에서 없는 빛의 세계 내 공부는 비밀이라

입을 꼭 다물고 함구한다.

어려운 공부인데

잘못될까 더욱더 말 못 하는 것이다.

 






내 눈에서 빛이 나왔다


 

금강경 읽고 석가모니불 염불할 때

내 영체에서 빛이 쏟아져 나오는데

열 가지 아름다운 색깔이었다.

이때 내 거짓 몸뚱이 귀 양쪽은 달빛으로 밝았으며

눈에서는 불꽃이 툭툭 나오는데

공부방 벽까지 청색 불꽃이 용접할 때처럼 반짝반짝했다.

와, 내 눈에서 저런 빛이

와, 내 귀에서 저런 빛이

너무나 맑고 깨끗한 빛이었다.

날마다 새롭게 변해가는 멋진 공부에 재미가 있었지만

다를 생각은 일절 없다.

문수보살님 공부

공부방 벽 석굴암 불상에서 쏟아지는빛을 보며

염불삼매 속은 더 밝은 몸과 마음이다.

불상에서 강력하게 나오는 빛은

내 앞에 앉아 있는 영체와 하나가 되었다.

영체와 빛은 오랜 시간 그렇게

하나가 되어 있었다.

환희심에 불타는 내 신심은 온통 빛의 바다가 되었다.

싱그럽고 깔끔한 공부였다.





염불 속에 나를 버린다

 

 

 

 

     다섯분 공부할 때 성심을 다하는 마음에 환희심 생겨

     지칠줄 모르고 물러남 없이 정진했다.

     평등한 마음 너무좋아 그저 맑고 행복했다.

 

     삼매 속에 나

     다겁생 나쁜 버릇

     염불 속에 버렸네.

     번뇌 망상 나쁜 습

     염불 속에 버렸네.

     살아 숨 쉬는 모든 것

     실체 없음 알았네.

     부질 없음 알았으니

     덧없는 세월 속에 묻네.

     바른 생각 바른길로

     빛을 따라 간다네.

 

     태양같이 밝은 마음 ,

     내 모든 것을 버리고

     밝은 길 따라 신심 내어 가는 마음이

     대견도 했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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