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2일 금요일

염불삼매 글 (부처님수행 일기)56/남자 스님 두 분이 꿈속에서 법문했다 / 꿈속의 남자 스님 법문은 특효약이다 /금강경 공부는 마음 비우는 공부다

 남자 스님 두 분이 꿈속에서 법문했다

 

 

 

금강경 학교에는 결석 없이 잘 다니고 있고

문수보살님 공부도 잘하고 있다.

긴 시간 공부를 하니 몸도 마음도 고단했다.

밤 11시경 꿈이다.

젊은 남자 스님이 두 분이 오셨다.

“어디서 오셨나요?”

“금강경 학교에서 왔네”

금강경 공부는 최상승 공부이며

정법문중이네.

의심하지 말고 공부하게나.

목표가 있으면

흔들리지 말고 공부하게나.

불상에서 나오는 빛은 금강경 빛이라 믿어라.

빛을 보고

빛을 따라.

빛을 믿고 가게나.

그곳에서 큰스님이 자네를 기다리고 계신다네.

공부 경계는 일체 함구하고

부모 형제에게도 말하지 말게나.

이것은 금강경 규칙이라네.

알겠는가?”

“예. 그리하겠습니다.”

두 분 스님은 법문만 해주고 가버리셨다.

고마운 스님들이었다.




꿈속의 남자 스님 법문은 특효약이다

 

 

 

금강경 공부 시간 너무 좋았다.

남자 스님 두 분이 꿈속에 법문해 준 것이

나에게는 특효약이 되었다.

다시 신심이 불타고

부처님 믿고 따르는 마음이 견교해졌다.

신심 생기는 내 염불 소리 들으며

어디까지나 깊이 빠져들어 갔다.

즐겁고 행복한 염불 속은 평온했고

허공처럼 비어 있는 마음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렇게 편안한 것을

쓸데없는 생각에

마음 빼앗겨

잠시 흔들렸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

염불 속에 깊이 빠져

내가 없는 세상에서

마냥 행복했다.

아름다운 불상의 빛은

내 마음을 거울같이 맑고

깨끗하게 만들었다.

부처님 위신력에 또 한 번 감탄하고 감격했다.




금강경 공부는 마음 비우는 공부다

 

 

 

금강경 공부는 참 좋은 공부다.

성정이 급해서

항상 문제가 되었는데

공부 하면서 참는 것을 배우고 있다.

화가 날 일이 생겼는데

인간인데 그럴 수도 있지 모든 것은 시간이 가면 잘 될 거야.

꾹 참고 넘어 갔다.

금강경 공부는 내가 없는 공부인데

마음 비우는 게 급선무였다.

탐진치 삼독에 빠지면 나를 죽이는 단두행

쓸모없는 쓰레기들

싹 쓸어 깨끗하게 버릴 것이다.

석가모니불 염불하며 내 스스로 발가벗은 몸뚱이에

두 손을 들어 가진 것 없음을 확인했다.

이렇게 공부할 때

맑고 깨끗한 마음 너무 행복했다.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

무슨 공부가 이렇게 좋은가?

평온한 마음은

모두가 평등해서 높고 낮음이 없는 공부였다.

어느 스승님이

이렇게 반듯하게 공부시킬 수 있는가?

금강경 우리 부처님뿐이다.

감사하는 마음

오체투지로 절 올렸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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