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염불삼매 글 (부처님의 수행일기)96회/ 수행승 마음은 거울이다/수미산정산왕불님과 치성광여래불님 시험통과/백색 도자기 항아리 속 시험 통과

  수행승 마음은 거울이다

 

 

   금강경 공부를 시작으로 사부님 문안 공부를 10시간 했다.

   화광불 모현보살님 공부 시간이었다.

   “자네 이것이 무엇인가?”

   ”거울입니다.”

   “수행승 마음은 밝아 거울 같아야 한다네.

   마음이 흐리면 공부할 수 없네.

   욕심도 버리고

   집착도 버리고

   겉과 속이 밝아

   거울처럼 되게나.

   가난한 수행승은 욕심이 없어

   짊어지고 가는 짐도 없다네.

   자네 터널 아는가?”

   예 사부님.

   “터널처럼 비어 있어야 걸림이 없는 거라네.

   알겠는가?”

   “예, 사부님. 그리하겠습니다.”

   “남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주고

   이익이 없으면 속상하지 말게나.

   끄달림 집착 없으면

   공부 잘한 것이라네.”

   방글방글 웃는 나를 보시고 빙그레 웃으셨다.






수미산정산왕불님과

   치성광여래불님 시험통과

 

 

금강경 공부 시작으로 사부님 문안 공부를 12시간3분 햇다.

수미산정산왕불 공부 시간에

열다섯 사부님이 모두 금강좌에 앉아 감독하셨다.

문제는 항아리 시험.

검은 색깔, 같은 크기의 항아리들이 있는데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내는 시험이다.

맞히면 오른쪽으로 가고

틀리면 왼쪽으로 간다고 했다.

항아리 속에는 물체가 여러 가지로 많기도 하지만

착착 지나갈 때마다 다 맞히었다.

긴 시간인데 짧은 시간처럼 지나갓다.

사부님들께서 박수치며 잘했다고 하셨다.

상으로 비밀여의주 5개를 빛으로 주셨다.

천수경 읽고

산신경 읽고

공양도 올려주고

반야심경으로 끝내라고 하셨다.

치성광여래불님 공부 시간에도

열다섯 사부님은 그대로 금광좌에 앉아 감독하셨다.

황금색 비단 보자기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 알아내는 시험이다.

항아리 시험 때처럼 같은 식인데 틀리면 큰일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착착 내 앞을 지나갈 때마다 정답이었다.

열다섯 사부님께서 칭찬하시며 잘했다고 하셨다.

구간 구간 시험이 많으니

공부 잘하라고 하셨다.

상은 빛으로

비밀 여의주 7개를 주시고

비밀문서 7개를 주셨다.

천수경 읽고

북두주 읽고

공양 올려주고

반야심경으로 끝내라고 하셨다.

두 분 사부님께서 주신 여의주는

제자에게 주는 증표인데

꼭 소원을 들어 준다고 약속하셨다.

 


 




백색 도자기 항아리 속 시험 통과

 

 

열다섯 사부님 문안 공부를 9시간 했다.

관음경 읽고 염불할 때

관세음 보살님의 밝은 삼매 속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열다섯 사부님이

한 분  한 분 금광좌에 다 앉아계셨다.

가슴이 두근두근

또 시험 보는가?

이때 백색 도자기 항아리가 줄지어 있는데

그 안의  물체들을  정확하게 말하라고 했다.

상,중,하.항아리 크기는 달랐다.

깊은 삼매가 아니면

백색 도자기 항아리 속 물체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동안 공부한 신력으로

맞히면 오른쪽

틀리면 왼쪽인데

모두 오른쪽으로 항아리는 가고 있다.

열다섯 사부님이 칭찬하실 때 날아갈 듯 좋았다.

상으로 황금색 버들가지 1개

감로수 황금색 병 1개를 주셨다.

중생 구제할 때 쓰는 것으로  주신 증표이다.

오체투지로 절하며 감사드리자

수고했다고 하셨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 저작권은 영산불교 현지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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