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8일 일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83회/ 새벽 5시 마지 공양 올려라/사부님들을 만나서 기쁘다/ 내일 절에 다녀오라고 했다

 새벽 5시 마지 공양 올려라

 

 

 

     여러날 축제 때문에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다.

     속으로만 공부할 때

     불세존님은 여러 사부님 앞에서 말씀하셨다.

     불신도 생겼고

     부처님 궁마다 가서 선포도 했다.

     영체도 빛이 되어 가며

     머리도 깍았으며

     승복도 입고 장삼도 입고 가사도 입었다.

     ”부처님 제자가 되었으니

     사부님들께 공양 올려라.

     부처님께서 새벽 5시 공양 받기 전에는 절대로

     너는 음식을 먹지 말아라.”

     “무엇을 어떻게 할까요?”

     “한번 시작한 새벽 마지 공양은 계속해야 하며

     외출은 허락 없이는 할수 없다.”

     “준비 할것은

     촛대 2개, 향로 1개, 청정수 그릇 1개,

     마지 그릇 3개, 나물 접시 3개, 물그릇 3개다.

     나물은 호박, 가지, 오이와

     뿌리로 된 것만 무, 당근, 도라지, 우엉, 더덕, 감자, 고구마,

     이런 것으로 날마다 바꾸어 올리면 된다.”

     “정성을 다해 준비해서 올리겠습니다.”

     오후에 시장 다녀와서 완벽히 준비했다.

 

 





사부님들을 만나서 기쁘다

 

 

 

      새벽 5시 마지 공양도 잘 올렸다.

      온종일 공부할 때 한 분씩 한 분씩 찾아뵙고

      사부님들 문안도 드렸다.

      그날그날 담당 사부님이 계신지 어느 분은 몇 시간 공부했고

      어느 분은 그냥 들어가라고 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공부는 생각을 모아 일심이 되게하고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해야 하느니라.

      스승님이 많으니 배울 것도 많을 것이다.

      항상 건강해야 하느니라. 당부하셨다.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에

      “참으로 며칠간 바쁘게 지내면서

      알진 일이 많았느니라.

      너를 만나서 기쁘고

      공부 가르침 줄 수 있어 흐뭇하다. 고 하셨다.

      보현보살님께서 말씀하셨다.

      “자네 대단하네그려.

      낙마하지 않고

      여기까지 혼자 힘으로 왔으니

      칭찬받을 만하네.

      불세존님 법의 아들 공부 가르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네.




내일 절에 다녀오라고 했다

 

 

     금강경 공부 시간에 석가모니부처님 께서 하신 말씀이다.

     “내일 새벽 5시마지공양 끝내고

     다녀오너라.

     문수보살님 법당에 들러 나한전 까지 들러 오너라.

     단, 조심할 것이 있다.

     명심 또 명심해야 하느니라.

     일절 사람들과 말 섞지 말 것이며

     절대로 손을 잡거나 사람 만지면 안 되느니라.

     함구하고 다녀오너라.”

 

     문수보살님 공부 시간에 하신 말씀이다.

     “내일 절에 가면 법당에 들러

     문수보살예찬문 읽고

     속으로 10분 정도만 염불하거라.

     단, 매우 조심하거라.

     시험 보는 것이니 잘해야 하느니라.

     입조심 몸조심할 때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피해 다니거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 잘못될 수 있다.

     내일 명심해야 한다고 가르침 주셨다.

 

     약사여래부처님 공부 시간에 맑고 깨끗한 마음

     삼매 속에서 비치는 찬란한 빛은 거울처럼 맑았다.

 

     스스로 즐겁고 행복한 것은 사부님 만나 가르침 받고

     바른 마음으로 착하게

     바른길을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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