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염불삼매 글(부처님의 수행일기)66회/ 허공에서 법문했다/ 공부는 행복하다/염불 삼매는 깊어만 갔다

 허공에서 법문했다

 

 

금강경 염불 공부는

무아의 진실함 속에서

밝은 마음에 이르는 환희의 공부였다.

공부방 벽 석굴암 불상은 태양 속처럼 찬란한 빛이 되어

눈이 아파 바라볼 수가 없다.

이때 음성만 들려왔다.

“지금부터 공부는 중요하다.

문귀순같이 생긴 저 여인 모습은

네 영체이니라.

그 영체가 거울같이 맑고 깨끗한 빛 덩이 될 때

너는 빛의 나라에 올 것이니라”

“내 영체가 무슨 재주로

빛 덩이가 될 수 있나요?”

“더러운 죄업이 다 벗겨지고

나쁜 습과 기가 없어지면

밝은 빛이 될 것이니라.

겉과 속이 밝아

마음이 하나이며

하나까지 없어야 하느니라.

마음을 잘 단속하고

바른 마음으로 공부하여라.”

이때 경계는 참으로 표현이 불가능했다.

오체투지로 절하며

좋은 법문에 감사드렸다.

 




 공부는 행복하다

 

 

 

날이 갈수록 금강경 공부와 염불삼매에 긴 시간을 보냈다.

맑고 깨끗한 경계는 상상을 초월했고

낮과 밤이 같아 잠을 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다.

얼마나 즐겁고 기쁜 공부인지

살아온 세상이 허깨비 같았다.

 

염불삼매 빛의 마음 노래

인간 세상 태어나

산다는 것 자체가

온갖 번뇌 욕심이었네.

나쁜 짓은 많이 하고

착한 짓은 적게 했네.

윤회 세계 돌고 돌며

오랜 세월 고통이었네.

돌아서 생각하니

한바탕 꿈이었네.

금강경 염불 행자

진실한 삼매 위력

거울 같은 빛의 마음

마구니도 항복 받았네.

 

환희의 공부 속에 너무나 즐거운 마음 노래를 부른다.

여기까지 잘 온 것도 부처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 염불삼매/영산불교 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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